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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프레이리에게 변혁의 길을 묻다
글쓴이
심성보 저
출판사
살림터
출판일
20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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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성보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와 현실주의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 『교육사상가의 삶과 교육사상』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 『다시 읽는 민주주의와 교육』, 『세계의 대안교육』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 『프레이리에게 변혁의 길을 묻다』, 『유토피아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이사, 대학무상화·평준화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과 빛의 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그리고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저자는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며,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내란 이후의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임을 역설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이해
프레이리는 “혁명은 삶을 사랑하고 새로운 삶을 창조해 낸다.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일부의 사람이 삶의 범위를 일정한 테두리에 가두려는 시도를 혁명으로 저지해야만 한다”Freire, 1970라고 말했다.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변증법적 모순 관계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방을 정의한 프레이리의 교육학은 가히 ‘혁명적 교육학’이라고 불릴 만하다. 프레이리는 민중을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민중이 단결해서 스스로 해방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해방교육과 문화적 과정이 성공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프레이리는 조국 브라질뿐만 아니라, 칠레, 쿠바,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제1세계와 제3세계에서 세계적 삶을 살았다. 망명 생활 중에는 진보적 이론과 혁명적 실천을 통해 교육이론과 교육 실천을 통합시켜 나갔다. 그는 전통적 기독교뿐 아니라 전통적 학교교육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삶의 경험 속에서 생성되고 발전된 것은 변혁적 교육사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프레이리의 수많은 저서는 그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이며, 그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파악한 세계에 대한 비판적 평론집인데, 비판적이고 진보적인 교육 실천가의 전범으로 읽히고 있다. 그러기에 프레이리의 저서는 그의 실존적 경험과 정치적 실천을 두루 살펴야 잘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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