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시장은 이제 특정 분야의 이슈를 넘어, 기업, 금융, 정책, 무역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공통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탄소시장을 접할 때, RE100, ETS, CBAM, SBTi, ITMO, REDD+ 등의 낯선 약어와 상이한 정의들로 인해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용어의 장벽을 낮추고,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본서는 탄소시장과 기후 거버넌스를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은 공신력 있는 1차 자료를 바탕으로 개념, 배경, 제도, 시장, 사례, 체크리스트의 구조로 설명되며, 용어 간의 연결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복잡한 규정들이 실제 거래와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리고 어떤 사항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안내하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