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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길, 오늘 이곳에서
글쓴이
살림꾼들 저
출판사
밝은봄
출판일
2025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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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살림꾼들

살림학연구소에서는 연구원을 살림꾼이라 부른다. 하늘 땅 사람 서로 살리고 평화 일구는 삶을 함께 실천하고 연구한다. ‘생명살림하는 삶’에 뿌리를 두고 이론과 실천, 삶과 관념의 순환을 수행하는 생활학문(학문하기)을 실천한다. 생명살림하는 삶이란 집안살림(육아, 돌봄), 논밭뫼살림(하늘땅살이), 밥상살림, 교육현장에서 생명살림(스승제자 되는 삶), 다양한 돌봄을 통한 생명살림하는 삶이다. 강원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지에서 더불어 사는 생활문화(두레 울력 품앗이)를 토대로 자치 자족 자립하는 마을을 일구고 있으며, 지구 곳곳에서 생명평화 일구는 이들과 더불어 마을/살림생태계 만드는 길에 함께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노자에 뿌리내리고
묵가를 줄기로 동학을 가지 삼아
살림길 걷는 이야기

“살림길 걷는 삶에서, 다른 시공간이지만 같은 삶의 문제의식에서 생성된 관념을 우리 삶으로 불러와 되살리기도 한다. 그 관념들이 다시 더 나은 삶을 추동하며 삶과 관념의 되먹임(순환)이 이루어진다.”

잇고 짓는 살림길


살림길은 생명을 살리고 평화 일구는 삶이다.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닦으며 더불어 사는 살림터를 생성하고, 이를 토대로 이 땅 곳곳의 살림터들과 어우러지는 살림생태계를 일구는 삶이다. 살림길 걷는 삶에서, 다른 시공간이지만 같은 문제의식에서 생성된 관념과 실천이 오늘날 우리를 추동하는 지혜와 슬기가 되어 새로운 되먹임(순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노자와 묵자와 동학은 생명을 억압하고 죽이는 당시 지배적 통념에 휩쓸리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내었던 슬기를 우리에게 전해 주는 살아 있는 증인들이다. 이들은 생명을 압제하는 현실에서 깨어나 새로운 삶의 길을 내었다. 그 살림길은 오늘 이곳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과 관념을 생성하고 더 나은 삶을 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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