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세계는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고대인들 모두 매우 신성하게 생각하는 대상이었다. 하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천문, 역법, 천체 구조론의 체계가 형성되는 모습과 초기의 전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중국 천문학이 원시적인 상태를 벗어나서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체계를 갖추어나가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고대 중국인들의 다양한 사유를 통해 고대 중국의 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