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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네 겹의 시간을 걷다
글쓴이
엄창호 저
출판사
루아크
출판일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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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엄창호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는 자유인. 대학에서 경제학과 문학비평을 공부한 뒤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광고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그 시절 매체에 발표한 글을 모아 광고 평론집 《광고는 덫이다》와 실무 경험을 정리한 《광고의 레토릭》을 냈다. 광고 기호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정부 산하기관에 근무하며 특수대학원의 겸임교수로 기호학과 소비문화 비판을 강의했다. 이 시기에 《마케팅 기호학》 《소비자본주의를 넘어서》 등을 번역했다.
자유인이 된 뒤에는 근현대의 이념을 탐구해 왔다. 근현대 이념이 특정 세력의 이익에 복무했다는 생각을 담아 《우리를 배반한 근대》를 썼고, 그것이 베이비붐세대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추적해 《베이비부머, 네 겹의 시간을 걷다》를 냈다. 그 연장선상에서 ‘자본주의의 공식 예술’인 광고를 해부해 《브랜드, 신이 되다》에 이르렀다. 광고는 신화이고 브랜드는 신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자본의 문법과 대중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정밀하게 들여다본 인문학적 성찰의 기록

베이비붐세대는 농경·산업·정보화·AI시대로 이어지는 ‘네 겹의 시간’을 살아냈다. 그들 개개인의 경험은 공동체의 공통 경험과 맞물리며 사회·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은이 엄창호는 바로 그 공통의 경험에 주목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되짚는다. 골목과 학교 풍경, 가난과 노동의 기억, 소비문화의 변화, 민주화의 열기와 좌절, 기술 혁신이 바꾼 일상의 모습까지, 지은이가 소환하는 기억 속에는 한국 사회의 변곡점들이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책은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정밀하게 조망한 인문학적 지도이자,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문 앞에서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묻는 성찰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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