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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
글쓴이
윌 곰퍼츠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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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 곰퍼츠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전문 저널리스트. 영국 테이트 갤러리 관장을 역임했으며 11년간 BBC에서 예술 담당 편집장으로 일했다. 그 과정에서 세계 최고의 예술가, 배우, 작가, 음악가, 감독, 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하고 여러 편의 글을 써냈다. 2021년부터 바비칸 예술센터에서 예술 감독으로 재직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렇듯 탄탄한 경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비티〉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5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예술계를 이끌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발칙한 현대미술사》 《발칙한 예술가들》 등이 있으며, 두 권 모두 2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예술
“바스키아의 눈으로 뉴욕 거리를 걷고, 엘 아나추이의 손으로 병뚜껑을 줍는다.”
오늘날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평론가 윌 곰퍼츠 신간

★ 《미술관에 간 할미》 할미아트 추천 ★
“예술은 마음을 뒤흔들어 생각의 지도를 다시 그리게 한다.” 에스 데블린


전 영국 테이트 갤러리 관장이자 BBC 예술 담당 기자로서 대중에게 예술을 소개하는 역할을 해온 미술평론가 윌 곰퍼츠의 신간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추천 도서에 이름을 올리며 출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발칙한 현대미술사》와 《발칙한 예술가들》에 이어 세 번째 책이다. 바비칸 예술센터에서 예술 감독으로 활약 중인 윌 곰퍼츠가 이번에는 예술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독특한 보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책에서 다루는 서른한 명의 예술가는 제니퍼 패커 같은 현대 예술계의 젊은 작가부터 선사시대 조각상을 만든 이름 모를 장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작가의 작품 하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구성에 걸맞게 30여 점의 도판을 함께 실어 책의 가치를 높였다. 각 장의 제목에서 드러나듯 저자는 예술가마다 세상을 보는 방식에 이름을 붙인다.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은 고독에 대한 연구이고, 프리다 칼로가 겪은 고통은 그녀를 부서뜨리는 대신 그녀를 만들었다는 식이다.

이 책은 흔한 미술 교양서가 아니다. 유명한 작품 앞에서 도대체 뭘 봐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이들에게 친절한 작품 해설을 해주는 대신, 한 사람의 내면으로 들어가 직접 그 마음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바스키아 안경을 쓰고 1980년대 뉴욕 뒷골목을 헤매고, 엘 아나추이가 되어 버려진 병뚜껑을 줍는다. 그들의 삶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시선에서 작품을 다시 들여다보면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감각과 사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윌 곰퍼츠가 원하는 예술의 역할이다. 이 책은 전시를 즐겨 보는 이들뿐만 아니라 일상 속 풍요를 원하는 모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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