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상한가를 향해 치솟는 급등주를 보면서도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해 조급했던 경험, 어렵게 잡은 종목이 몇 분 만에 계좌를 마이너스로 뒤집어 버린 경험은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한 번쯤 겪는 통과의례다. 문제는 방향이 틀려서가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싸울지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시장의 급등주를 대상으로, 시가 직후부터 오전 90분 사이에 나타나는 브레이크아웃을 3분봉 첫 되돌림 구간에서만 공략하는 전략을 정교하게 설계한다. 등락률 10퍼센트 이상, 거래대금 500억 이상이라는 필터에서 출발해, 전일 고가와 박스 상단 돌파, 거래량과 호가의 구조, 리테스트 저점의 위치까지 단계별로 확인하는 과정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시하면서 추격 매수의 충동을 구조적 진입으로 바꾸도록 돕는다.
단순히 차트 모양만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포지션 사이즈를 1R라는 위험 단위로 통일하고, 한 매매에서 잃을 수 있는 손실과 하루·한 주에 허용할 손실을 숫자로 고정하는 계좌 운영법을 함께 다루는 것도 특징이다. 진입·손절·익절 기준, 일중 손실 한도와 전략 온·오프 규칙, 매매 로그와 복기 양식, 슬럼프 대비 루틴까지 시스템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아, 초보 투자자도 그대로 따라 쓰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급등주를 쫓아다니는 매매에서 벗어나 반복 가능한 패턴과 규율을 갖춘 전략을 찾는 독자에게, 이 책은 계좌 곡선을 롤러코스터에서 완만한 우상향으로 바꾸기 위한 실전 매뉴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