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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서태평양 전쟁
글쓴이
로버트 해딕 저
출판사
김앤김북스
출판일
202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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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버트 해딕

미 공군협회 산하 미첼 항공우주연구소Mitchell Institute for Aerospace Studies의 객원 선임연구원으로 항공, 우주, 사이버 능력과 미국 외교안보 전략,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 관련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미 해병대 장교로서 동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의 외부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미 국방부총괄평가국Office of Net Assessment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지의 국가안보 칼럼니스트였으며, 미국 정부 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략 및 안보 관련 강연을 해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서태평양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 침공할 것인지가 문제다


오늘날 미군 지휘관들은 대만을 두고 전쟁이 벌어질 것인지보다는 언제 벌어질 것인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대만을 통일하는 데 있어 “결코 무력 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 침공을 가정한 합동 상륙 훈련을 수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미국 의회 자문기구 등은 시진핑 주석이 인민해방군에 2027년까지 대만을 공격할 준비를 마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인지는 이제 의도의 차원을 넘어섰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능력을 갖추었는가, 더 정확히는 침공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믿고 있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미 공군협회 산하 미첼 항공우주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군사안보 전문가인 로버트 해딕은 중국의 군사현대화가 서태평양에서 미중 간 군사적 균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오래전부터 경고해 왔다. 미사일과 센서 혁명으로 전장의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항모전단과 전술 항공기 중심의 미국 전력은 중국의 미사일 기반 반접근/지역거부 전략 앞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제2도련선 상의 미군기지마저 중국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놓여 있다. 반면 미국은 중국의 A2/AD에 대한 결정적 대응 수단을 아직 갖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 근해에서 미국의 군사적 우위가 사라지면서 중국 지도부가 대만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중국에 대한 억지력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로버트 해딕은 《다가오는 서태평양 전쟁(Fire On the Water)》에서 서태평양이 더 이상 해군의 전구가 아닌 항공 및 우주 전력이 지배하는 전구라는 전제 위에서 중국의 대만에 대한 기정사실화 공격을 저지하고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억지의 핵심은 대만 침공의 성공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그 비용과 리스크를 최대한 높이는 데 있다. 분산 작전, 잠수함 및 장거리 타격수단 확대, 미사일 함대 구축은 물론이고 중국 본토 타격과 해상봉쇄까지 핵을 제외한 모든 방안들이 검토된다. 해딕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침공 역량이 완성되고 B-21 레이더 폭격기의 실전 배치가 이루어지기 전인 2020년대 말까지가 중국에게는 “기회의 창”이 될 것이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지하는 데 실패한다면, 그 전쟁은 단지 대만 해협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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