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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다스리는 민주주의
글쓴이
김찬호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5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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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찬호

사회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사회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마을 만들기 현장 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현재 대학에서 문화사회학과 교육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 노년의 삶, 자녀 양육, 마을공동체 등 여러 주제로 강의와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모멸감』, 『고통을 다스리는 민주주의』, 『대면 비대면 외면』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등이 있다.
오랜 시간 불면을 직접 겪으며, 잠이 개인의 건강 문제뿐 아니라 한 사회의 구조와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절실히 느꼈다. 왜 우리는 더 풍요로워졌는데도 편안히 잠들지 못하는지, 왜 우리의 밤은 점점 짧아지는지에 대한 사유를 『무수면 사회』에 담았다. 불면이 지배하는 이 시대를 사회적 맥락으로 살펴보고, 그 안에서 점점 불안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과연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묻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모멸감》의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의 첫 정치 에세이
발 빠른 저널리즘이나 뜨거운 정치평론과는 다른 공감과 사유의 언어로 성찰한
정치의 본모습과 민주주의의 가치

정치의 본질은 대립과 혐오가 아니라 치유다!
민주주의는 고통받은 마음을 돌보고
공공선으로 모인 마음은 상처 입은 민주주의를 보살핀다


복합 위기의 시대, 정치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어떻게 고립된 삶들을 연결해 마음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책은 김찬호 교수가 40년 사회학 연구와 60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따뜻하고 친절한 민주주의 사용설명서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한 정국 속에서 저자는 광장과 연구실을 오가며 정치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탐구했다. 오랜 기간 축적한 학자적 지성과 시민적 실천으로 정치의 존재 이유는 대립과 혐오가 아니라 치유와 공존이며,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치유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개별 사건을 발 빠르게 전하는 저널리즘이나 팬덤에 기댄 정치평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공감과 사유로 지속 가능한 K-민주주의를 위한 마음의 습관을 세심히 들여다본다. 불안과 갈등이 만연한 지금, 이 책은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정치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데 가장 유용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인문학자의 통찰력과 세 돌배기 손녀를 둔 시민의 마음으로 쓴 ‘외상 후 성장’ 희망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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