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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있는가요
글쓴이
김현진 외 8명
출판사
마름모
출판일
20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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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현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에세이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고,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지 마, 당신》 《뜨겁게 안녕》 등의 에세이집과 연작소설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장편소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등을 썼다. 어떤 상처를 받아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때려눕혀 이겨내는 강인함보다 상처를 그대로 지닌 채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안은 채로도, 그래서 목 놓아 울다가도 천천히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이들의 묵묵한 슬픔에 늘 마음이 간다.

X(트위터) @neopsyche112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24년 세상을 떠난 정아은 작가 추모소설집
고인의 별세 1주기에 출간

“현실의 응시자”, “도시 세태의 기록자”로 불리며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진지하게 천착해온 작가 정아은이 2024년 12월 17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1975~2024).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했고, 이후 장강명 작가의 주도로 아홉 명의 동료 작가들이 모여 그를 기리는 추모소설집을 출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2025년 12월 17일, 그의 별세 1주기에 출간되는 이 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소설가들이 소설을 통해 고인의 부재와 그의 ‘끝나지 않은’ 문학적 유산을 받아들이는 작업이다. 정아은 작가와 그의 작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을 소재로 아홉 편의 단편을 실었고, 소재에 대한 설명은 ‘작가의 말’에 따로 붙였다. 각각의 소설들은 모자이크처럼 고인의 작품세계 전체를 가늠하게 해주는 동시에, 저마다의 개성으로 소설적 재미와 완성도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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