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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능의 역사
글쓴이
이은수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5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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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수

고전과 과학을 넘나들며
새로운 좌표를 탐색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현재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인공지능 디지털인문학센터장으로, ‘인문학적 발명’을 내세우는 메타인문학랩(Meta-Humanities Lab)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고전학 석사학위를, 이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고전, 과학사, 디지털인문학을 수학하며 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양 고대로부터 근대 과학혁명에 이르기까지 수학과 과학 지식의 혁신 과정을 추적하는 연구로 출발해, AI가 주도하는 문명사적 전환 속에서 인문학의 미래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기하학의 그리스적 발견〉 〈책의 역사와 읽기의 미래〉 〈융합 지성사〉 등의 과목을 강의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 및 기획위원, 산업통상부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인문학의 사회적 실천과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있다. 『융합 지성사』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미래를 말하다』 『크래시: 기술·속도·미술시장을 읽는 열 시간』 『포스트 메타버스』 등 여러 도서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지성사적 접근을 통해 지적 활동의 근본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인공지능과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책, 『인간지능의 역사』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을 쓴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서울대 AI 연구원 인공지능 디지털인문학센터장인 이은수는 역사상 “인간의 고유성은 고정된 속성이 아니라 변화하는 맥락 속에서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재창조하는 역동적 과정 그 자체에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인공지능이 일상을 기습적으로 침투한 이래로, 우리는 인간의 영역이라 생각해온 “이성적 판단, 패턴 인식, 학습, 창작”과 같은 능력이 AI에 대체되고 있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다움’은 더 근본적인 차원에 있다. 그것은 “깊은 맥락을 읽어내는 이해력,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하는 창의력, 섬세한 윤리적 분별력,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힘”이다. 인간의 능력 중 어떤 것도 기술에 의해 대체되지 않으리라는 단언도 할 수 없고, 인공지능이 얼마만큼 우리의 미래를 바꿔놓을지 명확하게 예측할 수도 없는 미지의 시대. 이 책은 역사와 현실에 뿌리내린 균형잡힌 시각으로 ‘인간지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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