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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유령들
글쓴이
M. L. 리오 저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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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M. L. 리오

작가가 되기 전 배우였고, 배우이기 전에는 단어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인생에서 유일하게 타고난 언어적 재능을 살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서점 주인, 연구자, 음악 작가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 의무와 처벌, 수치로 가득한 학창 시절을 보내며 모든 배움의 세계에는 어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처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이전까지 상상해온 신이 말을 건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킹스 칼리지 런던과 셰익스피어 글로브에서 셰익스피어 연구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 파크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근대 초기 무대에서 나타난 광기와 기분장애에 관해 연구했다.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 밖의 빈칸을 떠올리며 셰익스피어에게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인 첫 번째 소설 『셰익스피어의 유령들(If We Were Villains)』을 썼다. 이 데뷔작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20개국 18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유명한 제작사 ‘일레븐’에서 현재 TV 드라마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린 어쩌다 이렇게 끔찍한 인간들이 된 걸까?”
“모르지. 원래부터 끔찍했는지도.”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한 다크 아카데미아 명작
고전의 빈칸을 파고드는 가장 치명적인 오마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제작사에서 TV 드라마 판권 계약!

욕망과 질투, 사랑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M. L. 리오의 데뷔작.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 이후 조금씩 무너져가는 예술학교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캠퍼스 분위기와 시적인 대사를 절묘하게 녹여내며 다크 아카데미아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작가는 배우이자 문학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각 분야의 가장 내밀한 현실과 인간 심연을 포착해 소설에 담아냈다. 한 편의 연극처럼 짜인 구조 안에서 자연스럽게 인용된 셰익스피어 대사들은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극에 몰입하는 재미를 더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빈칸을 떠올리며 그에게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로 써낸 작가의 첫 소설은 출간 직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20개국 1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잘 알려진 제작사 ‘일레븐’에서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판권을 계약하기도 했다.

『셰익스피어의 유령들(원제: If We Were Villains)』은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기록적인 명작으로 남은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이후 가장 주목받는 다크 아카데미아 소설로 꼽힌다. 1990년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고전 미학과 인간의 다층적인 심리를 절묘하게 교차시킨 M. L. 리오의 소설은 문학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허물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맥베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과 같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들이 등장인물의 대사를 빌려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낼 때, 원작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현재와 과거 시간대를 오가며 소설의 중심축을 가로지르는 살인 사건은 인물들을 극한으로 몰아세우고, 막이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진실이 펼쳐진다. 계속되는 반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숨죽인 채 무대 한편에 올라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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