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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 승전기
글쓴이
샤라프 앗딘 알리 야즈디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25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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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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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프 앗딘 알리 야즈디

15세기 페르시아 학자로 역사를 비롯하여 수학, 천문학, 수수께끼, 시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과 예술 분야의 작품을 저술했다. 1370년대 이란의 야즈드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1405년 티무르가 사망할 때까지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학문을 탐구했다. 1420년 파르스 지방의 지배자이자 티무르의 손자인 이브라힘 술탄의 초청을 받아 시라즈의 어전으로 향했다. 이때부터 이브라힘 술탄이 사망한 1435년까지 티무르의 일생을 다룬 역사서 『승전기』 및 그 후속작의 저술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이브라힘 술탄이 사망한 1435년 고향으로 돌아간 야즈디는 1440년대에 티무르제국의 3대 군주 샤루흐의 손자 술탄 무함마드를 부추겨 시라즈를 침공했으나, 이 반란은 실패로 끝났다. 이후 샤루흐의 처분에 따라 1446년 사마르칸트의 울룩벡 천문대로 강제 이주당했다. 이듬해 샤루흐가 죽으며 사마르칸트에서 풀려나 헤라트로 갔고,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1454년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몽골제국은 13~14세기에 ‘팍스 몽골리카’를 구가했지만, 14세기 중반이 되자 급속히 붕괴했다. 1368년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간 뒤 몽골초원에서는 100년 넘게 내전이 지속됐다. 그사이 제국이 사라진 자리에서 여러 세력이 등장하여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그중 ‘몽골제국의 계승’을 표방한 나라들이 있었으니,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티무르제국(1370~1507)이다.

티무르는 1369년 트란스옥시아나의 여러 유목 집단을 통합하고 서차가타이울루스의 패권을 장악했다. 이후 1405년 명나라 원정길에서 사망할 때까지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나라와 민족과 지역을 정복했다. 이 책 『티무르 승전기』는 ‘천궁의 합의 군주’이자 ‘세계정복자’인 티무르가 일으킨 정복 전쟁 및 영토 확장 과정을 시간순으로 서술하며 동서의 세계가 다시 한번 연결되는 장면을 드러낸다.

이 책 『티무르 승전기』는 15세기의 페르시아 학자 야즈디가 티무르의 일대기를 기록한 사서 『승전기』(?afar-n?ma)를 비이슬람권 최초로 완역한 이주연의 박사학위 논문 「티무르朝 史書, 야즈디 撰 『勝戰記』(?afar-n?ma)의 譯註」를, 다시 역사 교양서 형태로 축약·편집한 것이다. 단지 번역에 그치지 않고 장마다 당시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패권을 그린 지도를 넣고, 티무르의 가계도와 연대표, 주요 등장인물 소개 및 충실한 해제를 추가하여 교양서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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