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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글쓴이
나야 마리 아이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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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야 마리 아이트

1963년 그린란드에서 태어났다. 덴마크 시인이자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아동문학 작가, 소설가이며 약 30여 편의 작품을 집필했다. 1991년에 첫 시집 『내가 아직 젊을 때(Sa længe jeg er ung)』를 출간했고 2008년에는 단편집 『바분(Bavian)』으로 덴마크 비평가상과 북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북유럽 평의회 문학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미국에 번역되어 2015년 펜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첫 장편 소설 『가위, 바위, 보(Sten, Saks, Papir)』를 출간했고 2017년에는 아들의 죽음 이후 일 년간의 시간을 기록한 『죽음이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그것을 돌려주오?칼의 책(Har døden taget noget fra dig sa givdettilbage?Carls bog)』을 발표하여 2019년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와 커커스 리뷰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4년 출간된 『어두움의 연습(Øvelser I mørke)』은 모든 여성들의 삶을 가득 채우는 고통스럽고 평범한 이야기들, 폭력, 공격, 나이, 저항에 대한 이야기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외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극복하며 자신만의 타협점을 찾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나야 마리 아이트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꼽히며 그녀의 작품은 1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덴마크 예술 재단의 평생 공로상, 베아트리스상에 이어 2020년에는 덴마크에서 작가에게 가장 큰 영예로 간주되는 덴마크 한림원 대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한림원에서 수여하는 노벨상 다음 큰 상으로 ‘작은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아카데미 북유럽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를 쓰는 것처럼,
불가능에 다가가는 것처럼,
너에 대해서 쓴다는 불가능에.
작은 걸음들.”

내셔널 북 어워드·커커스 리뷰 최종 후보 작품

시인이자 소설가 나야 마리 아이트가 25세 아들 칼을 잃고 쓴 1년간의 기록.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애도가 두려움처럼 느껴지리라는 말은 나에게 아무도 해 주지 않았다.
나는 두렵지 않지만, 느낌은 마치 두려울 때와도 같다.” ─ C. S. 루이스

2015년 3월, 나야 마리 아이트의 25세 아들 칼은 비극적인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 토요일 저녁에 걸려 온 의문의 전화. 이 책은 충격적인 전화 이후 1년간의 기록을 담는다. 삶이 그저 그렇게 끝나 버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작가를 언어의 한계로 이끈다. 나야 마리 아이트는 죽음, 슬픔, 그리고 사랑에 관한 다양한 텍스트를 모아 이 모두를 아우르는 언어를 창조하고자 시도한다.

‘작은 노벨상’ ‘한림원 대상’ 등 작가로서 굵직한 수상 경력이 있는 덴마크 작가 나야 마리 아이트는 사적인 이야기에 놀라운 보편성을 담아 이 글을 쓴다. 이 책은 때로 인생에서 마주치는 불가해한 것들을 이해하려는 감동적인 시도이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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