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를 먼저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는 ‘표시 본능’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로고가 생기면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오래전부터 우리가 물건에 이름이나 기호를 남겨왔던 습관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고대 장인들이 도자기에 새긴 작은 표시가 로고의 시작이었고,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스티커나 마크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존재를 드러냅니다.
로고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브랜드 성격을 담은 상징이며, 형태는 심볼형·워드마크형·콤비네이션형·엠블럼형·캐릭터형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로고 제작 과정은 ①브랜드 방향 설정 ②키워드의 시각화 ③AI 시안 생성 ④시안 선택·수정 ⑤폰트·색 완성도 작업 등 단계가 뚜렷합니다. 또한 유명 로고들의 비하인드를 알면 브랜드가 담은 의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로고 방향을 정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로고 디자인의 본질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나만의 브랜드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