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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버들붕어 하킴
글쓴이
박윤규 저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2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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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윤규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전 10권)를 모두 엮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를 비롯해 장편 동화 『산왕 부루』 1~2,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UFO가 나타났다』, 『소년 사또 송보의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안녕, 태극기!』,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신기한 사과나무』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그림책/동화책
모든 생명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물속 생명들의 비장하고 치열한 생존 투쟁기


깊은 산속의 아름다운 ‘숨은하늘’과 ‘무지개여울’……. 그 평화롭고 깨끗한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자신들의 영토와 아기 물고기들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름다운 물속의 평화로운 풍경은 사람들이 근처에 폭격장을 만들면서 어그러지고 맙니다. 군인들이 물속에 폭탄을 던져 물고기를 마구 잡아들이고, 폭격장을 빗나간 폭탄들이 물고기들이 사는 여울과 연못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키기도 하면서 물고기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것이지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종 물고기가 침입해 오는 바람에 생존을 위한 싸움이 더욱더 처절하게 펼쳐집니다.

버들붕어 하킴은 지혜의바다를 만나기 위해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물고기들이 처한 현실과 수질 오염의 실태를 알게 됩니다. 오염된 물에서 태어나 장애를 가지거나 형태가 일그러진 물고기들, 비 오는 날 사람들이 오염 물질을 강으로 흘려보내는 바람에 떼죽음을 당하는 물고기들,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부영양화가 일어나 산소 부족으로 외래종 물고기들까지 죽어 나가는 심각한 현실을 맞딱뜨리게 된 것이지요.

『버들붕어 하킴』은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서 외래종 민물고기에게 잡아먹혀 점점 사라져 가는 토종 민물고기의 처절한 현실을 고발하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인간으로 인해 오염된 자연의 모습과 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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