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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결핵이다
글쓴이
존 그린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5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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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그린

존 그린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사랑을 아울러 받은 첫 작품 『알래스카를 찾아서 Looking for Alaska』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존 그린이 순문학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주꾼임을 증명한다.

한편 그의 넘치는 재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1세기형 지식인이자 명실상부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컨대 동생 행크 그린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브라더스(youtube.com/vlogbrother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동영상 프로젝트 중 하나. 조회수는 무려 7억 이상이다. 블로그 '너드파이터'와 SNS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특히 팔로어가 500만 명을 넘는 그의 트위터는 작가 존 그린의 매력을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볼 만한 명소다.

존 그린의 다른 작품으로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알래스카를 찾아서』, 『렛 잇 스노우』, 『종이 도시』,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치료가 가능하지만 모두가 치료받지는 못하는 병, 결핵
한 소년을 통해 본 가난과 불평등, 그리고 희망의 기록


결핵은 기원전 5000년경 이집트의 미라에서도 흔적이 발견될 만큼 오래된 질병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기에 누구에게나 위험이 열려 있다. 실제로 현재 살아 있는 사람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라고 한다. 대개는 평생 잠복 상태로 남지만, 그중 최대 10퍼센트는 안타깝게도 발병하고 만다. 그 결과 오늘날에도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사실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다. 그럼에도 왜 이 질병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 위협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린의 신작 《모든 것이 결핵이다》는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결핵의 ‘진짜 원인’을 사회적 조건과 역사적 구조 속에서 추적한다. 그린은 과학과 역사, 인간의 삶을 교차시키며 결핵이 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지, 왜 특정한 집단에게 집중되는지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시에라리온에서 결핵에 걸린 한 소년을 만나 새삼 그 실체를 마주하게 된 그린. 그는 소년의 삶에서 결핵의 본질을 목격하고, 이를 계기로 결핵을 둘러싼 세계 구조를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빈곤과 낙인의 공포 속에서 결핵과 싸우는 소년과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 질병이 어떤 사회적 조건 속에서 자라나며, 그 조건이 발병과 생사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강렬하게 드러낸다. 그렇게 그린은 우리가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으며, 어떤 세계를 만들고 있는지 묻는다. 독자들은 결핵이라는 질병을 매개로 공동체, 불평등, 연대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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