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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프
글쓴이
어설라 패럿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5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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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설라 패럿

189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920년 래드클리프 칼리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신문기자로 일했다. 1922년 《뉴욕 타임스》 외신 기자였던 린지 패럿과 결혼하고 1926년 이혼했다. 그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되면서 곤경을 겪기도 했다. 백화점 광고 일을 하다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패럿은 친구에게 돈을 빌려 1929년 소설 《엑스와이프》를 출간한다. 이혼 경험을 비롯한 자전적인 요소를 곁들인 데뷔 소설은 파란을 일으키며 그해에만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패럿은 당대 가장 성공한 여성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1940년대 후반까지 스무 권의 책과 백 편이 넘는 단편소설, 기사 등을 발표했고 그중 열 편은 영화로도 각색되었다. 《엑스와이프》는 1930년 〈이혼녀The Divorcee〉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주연 배우 노마 시어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 차례 더 결혼하고 이혼했으며, 글로 벌었던 돈을 모두 소진하고 58세에 뉴욕의 자선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금주법 시대의 스피크이지 바, 댄스홀, 파티, 원나잇 스탠드 등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1920년대 재즈 시대를 그려낸 대표적인 작가로 거론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런 작품을 ‘고전’이라 불러야 하는구나, 새로이 실감한다.” ─정이현(소설가)

1929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당대 《위대한 개츠비》보다 네 배 이상 팔린 센세이셔널 데뷔작
조이스 캐럴 오츠, 비비언 고닉, 정이현 추천!《뉴요커》 《뉴욕 타임스》 등 유수의 매체가 열광한재즈 시대의 잊혀진 걸작
파탄 난 결혼, 실패한 연애, 낙태, 술과 원나잇 스탠드,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는 그릴 수 없었던진정한 ‘현대 여성’의 시작점

1929년 출간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당대 《위대한 개츠비》보다 네 배 이상 판매되었고, ‘현대적 이혼’과 ‘전처’라는 개념을 제시했던 문제작 《엑스와이프》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1차 세계대전으로 유례 없는 경제적 호황을 누린 1920년대 미국의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패트리샤와 남편 피터는 둘 다 직장을 다니면서 술과 담배, 댄스파티, 쇼핑을 즐기는 등 세련된 결혼 생활을 한다. 피터의 외도에 대해 아무 불만도 표시하지 않았던 패트리샤와 달리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이 아닌 그녀에 대해 곱씹던 피터는 ‘순수한’ 새 여자를 만나고, 이혼을 요구한다. “피츠제럴드의 시선을 여성의 관점으로 옮겨놓은 듯한 작품”이라는 조이스 캐럴 오츠의 말처럼 ‘아름답고 멍청하고,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속물’로 그려지는 《위대한 개츠비》 속 데이지가 작가 어설라 패럿의 페르소나이기도 한 패트리샤의 자기 고백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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