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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집
글쓴이
김미리 저
출판사
코난북스
출판일
2025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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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미리

몇 해 전 시골 폐가를 덜컥 사서 고친 후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살고 있다. 평일은 서울에서 글 쓰고 콘텐츠 만들며 밥벌이를 하고, 주말엔 시골에서 텃밭을 돌보며 자급자족 밥상을 차린다. 매일 아침 마당을 쓰는 노인처럼 사소한 꾸준함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봄에는 봄이, 여름에는 여름이 좋다고 답하는 사람. 《아무튼, 집》,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를 썼다.

주말 시골집 인스타그램 @suful415
평일 직장인 인스타그램 @merrymiry

책 소개

분야시/에세이
아무튼 시리즈 62번째 이야기는 ‘집’이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를 담는 아무튼 시리즈에 집만큼 잘 어울리는 주제가 있을까. 누구나 주어진 집에서 자라면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간다. 또 어느 때부터는 집이라 부르는 장소, 공간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간다.

자기 자신의 역사를 돌아보기에 집은 가장 알맞은 대상이다. 내가 살아온 집들을 헤아려보고, 집에서의 나를 떠올리는 것. 가장 구체적인 특별한 대상이면서 또 보편적인 생애의 궤적을 따르는 곳이기에 작가가 조심스레 꺼내놓은 흔적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 위에 저마다의 기억과 경험들이 자연스레 포개어진다.

집을 떠올린다는 건 자신을 대면하는 일이자, 결국 그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얼굴을 그려보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집을 “스스로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곳”이라 말하면서도 이 책의 모든 글은 모노드라마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겪은 일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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