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글쓴이
정연철 저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5년 12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연철

틈틈이 읽고 가만히 바라보고 곰곰이 생각하고 씁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주병국 주방장』, 『엄순대의 막중한 임무』, 『비교 마왕』, 『박찬두 체험』,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동시집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꽈배기 월드』, 『세상에 공짜는 있다』, 청소년 소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청소년 시집 『송아리는 아리송』, 그림책 『꾀병 사용법』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영웅 따위 없는, 강자와 약자뿐인 교실 속 정글에서
비로소 어깨를 나란히 맞댄 두 소년의 날카롭고 쓰라린 연대기


‘좀비’라 불리며 교실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김완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폭력을 무섭도록 조용히 감내한다. 괴롭히는 쪽에 서 있던, 잘 나가는 아이 임우제는 뜻밖의 사고와 묵혀 있던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랑켄’이라 불리며 학폭 피해자의 입장이 되고 김완이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윽고 과거에 둘 사이에 일어났던 일의 진실이 밝혀지며 임우제는 지난날 자신의 행동을 쓰라린 마음으로 돌아보게 되는데….

십 대들에게 학교는 현실이다. 현실 속 폭력에는 속 시원한 복수도, ‘빌런’을 무릎 꿇리는 통쾌한 액션도, 가해자의 처참한 말로도 없다. 단지 끊임없이 주고받은 상처와 흉터가 가득할 뿐.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풍경이다. 이 책은 교실 속 폭력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긁히더라도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대면해 보려고 한다. 그게 살아갈 이유처럼 느껴진다.’는 우제의 결심처럼, 치유와 용서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오랫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보듬어 온 교사이자 작가인 정연철 저자가 상처받은 아이들은 마음을 회복하기를, 상처 주는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며 힘 있게 써 내려간 작품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