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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성의 일상
글쓴이
정해은 외 4명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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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조선 후기 무과급제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논저로는 『조선의 무관과 양반사회 -무과급제자 16,643명의 분석 보고서』(‘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분’ 선정), 『조선 엄마의 태교법』(‘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정조대 《어제전운시》의 유입과 병자호란 기억의 재구성 -나덕헌·이확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남성 중심 역사의 행간에 숨은
여성의 삶과 주체성을 복원하다


오랜 시간 민간에서 소장해온 일기와 편지 등의 사료를 발굴?번역해온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가 ‘국학자료 심층연구 총서’ 제28권 『조선 여성의 일상』을 출간했다. 조선은 부계 중심으로 가족을 구성해 ‘대’를 잇는 것을 중시하고 공적 역할을 대부분 남성이 수행하는 사회였다. 때문에 조선의 역사는 주로 정치를 좌우하는 남성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현대와 마찬가지로 조선 사람들에게도 국가의 정치나 관아의 행정처럼 공적인 문제보다는 집안의 대소사와 인간관계 같은 사적인 영역이 그 이상으로 중요했으며, 그 사적인 삶의 중심에는 바로 여성이 있었다. 『조선 여성의 일상』은 일기, 편지, 유서, 노래, 병록 등의 사적인 문헌과 소송·청원 문서, 족보 등의 공적 문헌을 바탕으로 남성 중심의 역사에 가려진 여성의 삶을 복원하려는 시도이다. 부계 중심의 가족 구조에서도 여성은 가계계승이나 혼인 등 가족 내 사안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가족들의 관계나 돌봄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여러 연구자가 치밀한 연구 끝에 복원해낸 조선 여성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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