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경제학』 번역판 초판이 아시아 외환위기 직후에 준비되었는데, 제7판을 내 는 지금 우리는 전 세계적 경제위기를 다시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경제학자들과 경제학 자체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적 분석의 틀이 없다면 경제위기의 의미를 이해하기조차 힘들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역설적으로 어느 때보다 경제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원서 제7판은 그 이전 판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장의 설명을 보강하고 신 문기사와 사례연구, 응용문제를 교체했다. 번역판은 이러한 변화를 최대한 소화했고, 부록인 우리나라 통계도 최근 자료로 보완했다. 이와 함께 본문을 전체적으로 재검토 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