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평온한가? 물론 유쾌한 환경에서는 누구라도 족히 5분쯤은 평온하게 보낼 수 있다. 유쾌하고 스트레스 없는 상황에 있을 때는 자신이 굉장히 침착하고 차분한 사람인 줄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갑작스런 위기가 닥치면 평정심은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수 있다. 진정한 평정심은 어려운 순간에 비로소 드러나는 법. 중요한 것은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화가 치솟거나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순간, 마음속 스위치를 켜서 오래지 않아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정심은 과연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이 책《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은 스토아 철학부터 앨버트 엘리스의 심리치료까지 인간 내면세계를 다룬 다양한 이론들을 둘러보며, 평정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강박에서 벗어나는 생각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무조건 의사나 심리치료사를 찾아갈 일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치유력과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완벽한 건강과 완벽한 행복은 없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가장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삶의 자세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