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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카유보트는 왜 트루빌로 갔을까? (큰글자도서)
글쓴이
김경미 저
출판사
토트출판사
출판일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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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미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화가의 붓을 사로잡은 바다, 그 바다를 찾아 나선 시인

이 책은 김경미 시인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바다 그림들을 중심으로, 화가의 생애와 그림이 그려진 배경, 그리고 시인이 직접 다녀온 해변과 도시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엮은 예술 산문집이다. 그림을 통해 화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그림 속 풍경을 직접 걸으며 마주한 생생한 감정과 사유를 전한다. 그림 속 바다를 직접 마주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겁 많고 물을 무서워했던 길치’ 시인은 길을 나섰고, 낯선 바닷가를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이어진 기나긴 여정은 독자에게도 그림 너머의 세계와 감정, 화가의 시선과 시인의 호흡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우리를 순식간에 바다로 이끄는 시인 김경미의 힘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해 온 시인의 글은 마치 마주앉아 여행 후일담을 듣는 듯 즐겁고 섬세하다. 김경미 시인만의 예민한 감각과 시적인 언어가 더해져 한 권의 책이 곧 살아 있는 ‘바다 그림 산책’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단순 미술 해설서가 아니다. 그림을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다가와 보이는 대로 느끼고 받아들인다. 전문적인 해석보다는 감정의 울림을 중심에 둔 ‘그림과 삶, 감정의 연결’을 체험하는 독자 중심의 에세이다. “말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그림들로부터 위로받았다”는 고백처럼, 독자는 해석보다는 공감으로 그림을 만난다. 그 경험은 회복과 성장을 끌어내며 감정의 언어로 그림과 대화하길 원하는 독자층에게 진하게 스며든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트루빌의 해변으로, 니스의 언덕으로 날아가 걷노라면 바닷바람이 옷깃을 휘날리고 감정의 파도가 마음에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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