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심리학자, 아들러
심리학의 3대 거성으로는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아들러가 있다. 특히 프로이트의 이름에 아들러는 빛을 보지 못한 부분이 있다. 프로이트가 문제의 원인을 인간의 무의식 그리고 트라우마에서 찾았다면 아들러는 열등감,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중요하게 여긴 심리학자이다. 현재의 문제를 만드는 요인은 과거라는 결정론에서 벗어나 미래라고 보았다. 미래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현재를 만든다는 것이다. 누구나 열등감을 느끼기 쉬우며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과거에 얽매여 한 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사람에게 아들러는 ‘열등감’을 화두로 꺼낸다. 이 열등감은 부정적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야 채울 수 있듯 자신의 열성을 똑바로 인식할 수 있어야 발전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어떤 의지를 가지는지에 따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들러의 세계를 그림과 함께 명확하게 해설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고 자연스럽고 쉽게 아들러가 말하는 용기의 심리학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