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버드나무 옆의 골동품 가게 ‘우유당(雨柳堂)’.
현실의 것이 아닌 존재를 보고 느끼는 렌이
‘우유당’의 골동품에 깃든 정령과 영혼을 둘러싼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제15권!
벚꽃나무 정령의 아름다운 소원을 이뤄 주는 〈벚꽃지기〉. 병풍 뒤에 숨은 아름다운 여인과 그 병풍을 이용한 무당의 이야기 〈채련도〉. 애주가인 아버지를 갑자기 잃고 가업을 이어야 하는 젊은 여인이 술의 정령을 만났을 때… 〈따라도 마르지 않는〉. 병풍 속에 살고 있는 하시히메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하시히메의 부재〉 등 변함없이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읽고 있으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고, 동화책을 읽은 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른들을 위한 옴니버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