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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폴라니의 암묵적 영역 : 의미와적용
글쓴이
김정래 저
출판사
박영스토리
출판일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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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키일대학(University of Keele)에서 교육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이다. 저서로는 본서의 전작인 『세상을 바꾸는 나』가 있고, 『증보 아동권리향연』, 『아동권리향연 플러스』, 『아동권리향연 마당』의 연작과 함께 『고혹 평준화 해부』, 『진보의 굴레를 넘어서』, 『민주시민교육비판』, 『전교조 비평』, 『교육과 지식』(공저), 『교육과 성리학』(공저), 『교육과 한국불교』(공저), 『학생과 시민의 자원봉사활동(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권위, 책임, 교육(리처드 피터스)』, 『플라우든 비평(리처드 피터스 편)』(공역), 『봄의 창의성(데이비드 봄)』, 『지식의 조건(이스라엘 셰플러)』, 『암묵적 영역(마이클 폴라니)』, 『초등교육문제론(디어든)』, 『아동의 자유와 민주주의(로즈마리 챔벌린)』, 『교육과 개인(브랜다 코헨)』, 『교육목적론(콜린 린지)』, 『대중을 위한 경제학(진 캘러헌)』(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철학일반
위대한 석학을 접하면서 경외심을 갖는 것은 나의 천학비재淺學菲才 탓도 있지만, 그들의 사상과 이론 세계가 놀라울 만큼 정합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위인들의 대작을 많이 섭렵해서가 아니라 그중 몇 권 되지 않는 저작을 면밀하게 읽고 번역한 데 있다. 자연과학 지식이라고는 50년 전 대입 ‘예비고사’를 준비한다고 배운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이 전부인 나는 무모하리만치 과욕을 부리면서 위대한 과학자로 명성 높은 마이클 폴라니의 Tacit Dimension과 데이비드 봄의 On Creativity를 번역하여 각각 〈암묵적 영역〉과 〈봄의 창의성〉이라는 제하로 출간한 바 있다. 번역 과정에서 두 석학의 위대함에 숙연해졌다.

하지만 만남의 계기는 가히 숙명적이었다. 현직 시절에는 자주 대형 서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책을 들춰 보고 마구 구입한 적이 많았다. 그중 즉석에서 구매하여 그날 저녁 두세 장을 대충 읽고는 바로 다음 날 출판사에 연락하여 생떼를 부려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 바로 이 두 권이다. 한때 인연을 맺었던 영국이 두 석학의 활동무대였음을 알게 된 것은 귀국하여 이른바 ‘자리’를 잡은 다음 일이었다. 공부를 게을리한 나에게 새로운 경계를 열어 준 석학을 알게 된 행운이 뒤늦게 찾아온 셈이다. 이와 같은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나는 천은天恩으로 알고 기꺼이 다시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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