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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책장
글쓴이
리베카 롬니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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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베카 롬니

리베카 롬니는 워싱턴 D. C. 기반의 희귀서 전문 회사 타입 펀치 매트릭스(Type Punch Matrix)의 공동 창립자이자 희귀서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히스토리 채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당포 사나이들(Pawn Stars)〉에 희귀서 전문가로 참여했으며, 허니 앤드 왁스 북 컬렉팅 대회(Honey&Wax Book Collecting Prize)를 공동 창설했다. 2019년에는 희귀서 업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더 북셀러스(The Booksellers)〉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쇄 사고: 책 역사의 불경한 이야기들》(J. P. 롬니와 공저)과 《영미 로맨스 소설: 희귀 서적으로 본 1769∼1999년의 문학사》가 있다. 롬니가 서적상과 작가로서 해온 일들이 그동안 《뉴욕 타임스》, 《디 애틀랜틱》, 《포브스》, 《버라이어티》, 《파리 리뷰》 등의 매체에 수차례 기사화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인 오스틴이 사랑했던, 제인 오스틴이 될 뻔했던
8명의 ‘숨은 여성 작가’들을 찾아 나선
어느 희귀서 수집가의 이야기

희귀서 수집가이자 딜러인 저자가 제인 오스틴에게 영감을 주었던 여성 작가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작품이 지금 우리의 책장에서 사라지게 된 내막을 추적한 책이다. 희귀서 전문가가 되기 이전부터 제인 오스틴의 ‘열렬한 애독자’였던 저자는, “에메랄드빛 천 장정과 정교한 금박 책등”을 가진 프랜시스 버니의 소설 《에블리나》를 사들이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직업적 특성에 따라 이 책의 물리적인 속성이나 상태, 소설과 작가에 얽힌 이야기를 정리하던 중 프랜시스 버니가 제인 오스틴이 사랑한 당대의 ‘슈퍼스타’였고, 《에블리나》는 “복잡한 감정선이 빛나는” 뛰어난 성장 서사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러고는 사건의 비밀을 밝혀야 하는 탐정처럼 제인 오스틴의 책장에는 꽂혀 있었지만 지금 우리의 책장에는 발붙이지 못한 ‘숨은 여성 작가’들을 찾아 나선다. 더불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고전 필독서 목록’ 선정에 대한 공공연한 비밀까지 밝혀나간다. 제인 오스틴 출생 250주년을 맞아 그의 생일(12월 16일)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오스틴의 위대함에는 이견이 없지만 어쩌면 오스틴이 “영문학사 ‘최초의’ 위대한 여성 작가”는 아닐지 모른다는 문제의식을, 도리어 오스틴이 사랑하고 애독했던 작가들로서 흥미진진하게 증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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