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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한 양반의 생존전략
글쓴이
유인태 저
출판사
국학자료원새미주식회사
출판일
202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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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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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17세기 양반 윤이후의 『지암일기』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인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조선 후기 생활사, 문화사, 지성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유관 자료를 다루는 다양한 성격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지암일기: 데이터로 다시 읽는 조선시대 양반의 생활』, 「야담의 데이터, 야담으로부터의 데이터」, 「여항문화 연구와 데이터 모델링」, 「한국 詩話 시맨틱 데이터 아카이브 구현 방안 모색」, 「조선시대 科試 자료와 시맨틱 데이터 모델링」, 「18세기 승려 설담 자우의 여행 시각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오희문吳希文(1539~1613)의 『쇄미록?尾錄』은 1591년 11월부터 1601년 2월까지 약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왜란을 피해 전국을 떠돌며 작성한 일기이다. 관련해서 '쇄미?尾'라는 제목은 『시경詩經』, 「패풍?風 모구?丘」의 '쇄혜미혜?兮尾兮 유리지자遊離之子'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쓴 자잘하고 하찮은 기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쇄미록』에는 임진왜란 직전부터 정유재란 직후까지 전란 중 양반이 영위한 생활의 다양한 모습이 풍부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조선 중기의 사적私的 기록 가운데서도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저술이라 하겠다.

『쇄미록』에 담긴 방대한 내용 가운데서도 이 책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고자 한 것은, 피란 생활 속에서 오희문이 영위한 선물 및 교환의 양태와 그 특징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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