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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 백 년의 외침
글쓴이
류동규 저
출판사
비아토르
출판일
2025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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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동규

한국 근현대소설 연구자로 현재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1년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한국의 기독교인 인문학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였고, 이를 삶과 공부의 화두로 삼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의 첫 결과물이다.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와 김교신아카데미의 운영위원을 맡아 김교신을 공부하고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으며, 김교신의 하루하루의 삶을 담은 『김교신의 일일일생』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오십 년을 기독교인으로 사는 동안 교회에서의 자리는 조금씩 바뀌어 지금은 ‘교회 내 무교회자’로 살아가고 있다. 발달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아이를 돌보면서 소수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낮은 자리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가장 사랑하는 조선에 가장 귀한 성서를!
_교회 너머, 더 나은 기독교를 향한 성성(惺惺)한 외침


“혹자는 음악을 조선에 주며, 혹자는 문학을 주며, 혹자는 예술을 주어 조선에 꽃을 피우며, 옷을 입히며, 관을 씌울 것이나, 오직 우리는 조선에 성서를 주어 그 골근(骨筋)을 세우며, 그 혈액을 만들고자 한다. 같은 기독교로서도 혹자는 기도생활의 법열의 경지를 주창하며, 혹자는 영적 체험의 신비 세계를 역설하며, 혹자는 신학 지식의 조직적 체계를 애지중지하나, 우리는 오직 성서를 배워 성서를 조선에 주고자 한다. 더 좋은 것을 조선에 주려는 이는 주라. 우리는 다만 성서를 주고자 미력을 다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성서를 조선에.” (김교신, 〈성서조선〉 193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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