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따뜻함이 필요할 때,
그림에 잠시 기대어보면 어떨까요?”
‘당신, 그리고 나에게
주고 싶은 그림 선물이 여기 있습니다!’
한 점의 그림에서
발견한 한 줌의 행복
형형색색의 그림에 담긴
각양각색의 따스함을 만날 시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 어깨를 짓누르는 스트레스,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드는 피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잿빛처럼 무채색으로 물들이곤 한다. 이때 다수의 사람은 음악, 영화, 음식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까맣게 타버린 마음을 달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 예술향유자 14인은 남들과 사뭇 다르다.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는 제목 그대로 그림 앞에서 ‘나’를 되찾은 예술향유자 14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림에 대한 단순 정보가 아닌 예술, 그중에서도 ‘그림’으로 똘똘 뭉친 예술 애호가 14인만이 전할 수 있는 진솔한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그림 속 다정한 위로, 따뜻한 응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이 건네는 질문’은 이 책만의 쏠쏠한 재미다. 이처럼 이 책은 넌지시 질문을 던지는 그림들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나’를 바라볼 수 있다고 속삭인다.
‘그림은 어렵고 갤러리에 가는 사람은 따로 있다.’, ‘전시회는 부자나 전공자처럼 그림을 잘 아는 사람이 가는 곳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와 함께한다면, 그림에 대한 모든 선입견에서 단숨에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그림에 담긴 행복 역시 온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