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를 제대로 앎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도록 돕는 책!
이 책은 우화를 통해 여자와 남자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알아야 할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린이들이 남자와 여자를 제대로 앎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도록 도와줍니다. 몇 년 전 스웨덴의 한 유치원에서는 ‘소년’, ‘소녀’라는 호칭을 쓰지 않기로 했고, ‘예쁜 공주님’, ‘씩씩한 왕자님’ 같은 표현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언어, 놀이, 책의 성 고정관념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을 초월한 남녀의 역할과 일을 생각해 보면 매우 시사적인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여학생 대학 진학률이 최근 남학생을 앞질렀고, 여성의 전문직 진출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임금은 남성의 67%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성의 이런 현실을 놓고 “여자한테 도대체 왜 그럴까?” 하고 묻습니다. 우리나라는 실제적으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대등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자아이가 자신이 받은 교육과 현실 앞에서 커다란 괴리감을 느끼거나 남자와 대등한 일을 하면서 차별을 받는 부당한 상황에 놓이지 않게 하려면 올바른 성 역할과 상호 존중이 반드시 교육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런 교육은 앞으로 여성과 함께 살아가야 할 남자아이들에게도 매우 대등한 교육이 될 것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또는 남자이기 때문에 불편하고 부당했던 일들에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알고, 서로의 일과 역할을 존중할 때에 비로소 서로를 편한 눈길로 바라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책 속 우화에는 타잔과 제인, 놀이에 빠진 고양이와 생쥐들, 서로 사랑하는 두꺼비 알콩이와 개구리 달콩이, 신혼부부 새 한 쌍, 남자 개미들을 쫒아낸 여자 개미들이 나와서 여자와 남자의 차이, 일과 놀이, 사춘기와 사랑, 사회 속 여자와 남자의 지위를 말합니다. 여자라서 행복한 세상, 남자라서 즐거운 세상이란 무엇인지 토론을 벌이기에 알맞은 성역할 교육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