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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글쓴이
베레나 카스트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5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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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레나 카스트

1943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취리히 대학에서 심리학, 철학, 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취리히 대학 심리학과 교수이며, 융 연구소에서 강의와 교육분석을 주로 가르치고 있다. 또한 상 갈렌에 있는 자신의 심리치료소에서 분석상담을 계속하고 있다.

1982년 『애도』를 출간한 이래 왕성한 저술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일반인을 위해 감정, 관계, 상징을 주제로 쓴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꿈, 당신을 변화시키는 무의식의 힘』, 『나를 창조하는 콤플렉스』, 『다가섬과 멀어짐』, 『치료로서의 동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두려움과 증오에 맞서기. 낯선 것을 도전과 발전으로』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애도』는 1982년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상실과 애도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자인 베레나 카스트는 대학에서 심리학·철학·문학을 공부했고, 융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이별·상징학·감정 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취리히 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대학 내에 있는 융 연구소 강사 및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레나 카스트는 애도를 상실의 체험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과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불안이나 감정, 더욱이 죽음과 같은 문제를 다루는 것을 자주 잊곤 한다. 저자는 우리가 상실을 겪은 후 심리적 방어를 하느라 대부분 건너뛰는, 바로 그 지점으로 눈길을 돌리라고 말한다. 즉 상실한 그 무엇과 대면하고 그것과 연관된 다양한 감정을 면밀하게 살피며 그것에 젖어들 것을 강조하면서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애도 과정이 지연되거나 애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문제들을 얘기하며, ‘죽음이 끊임없이 넘실대는’ 삶에서 이별하는 존재로서의 길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애도 과정의 전 단계를 안내하는 꿈을 통해서 우리의 무의식이 상실을 해소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새롭게 펴낸 이번 개정판에서는 ‘복잡한 애도’에 대한 내용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복잡한 애도는 전에는 병리적 애도로, 오늘날에는 때때로 연장된 애도로 불린다. 이 복잡한 애도 과정을 소개하면서 그와 연관된 오랫동안의 치료 경험도 함께 전하고 있다. 복잡한 애도의 경우에는 1년이 지나도 상실이라는 감정이 애도자를 거의 전적으로 지배한다. 죽은 자와 함께했던 시절에 대한 고통스럽고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지배하여 한순간의 기쁨도 느낄 수 없게 만든다. 게다가 애도자들은 대부분 바닥난 자부심으로 괴로워하고, 슬픔 속에서 탈진한 채 죄책감으로 고통스러워한다. 그들은 다른 문제점들과 연결된 우울증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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