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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글쓴이
에두아르 르베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5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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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두아르 르베

사진과 글을 주요 매체로 삼아 활동한 프랑스 작가. 1965년 1월 1일 파리 근교에서 태어난 르베는 20대 중후반에 그림을 그렸지만, 서른 즈음 인도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후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예술가들과 이름이 같은 이들을 전화번호부에서 찾아 찍은 「동명이인」, 꿈을 현실에서 재구성한 「재구성된 꿈」, 공포, 불안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마을을 기록한 「앙구아스」, 신문에 실린 회담, 공식 방문, 준공식 등의 사진에서 고유명사 등을 제거하고 전형적인 인물들의 포즈를 재구성한 「뉴스」, 포르노그래피 속 자세와 구도를 옷을 입은 채 재구성한 「포르노그래피」, 일상복을 입은 인물들이 럭비선수의 포즈를 취하는 「럭비」, 회화를 사진으로 재구성한 「이전(移轉)」, 유럽의 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미국의 도시를 촬영한 「아메리카」, 흑백사진 연작 「픽션」 등 개념적인 사진 작업에 매진한다.

한편 2002년에는 533개 작품 아이디어를 모은 『작품들』을 프랑스 출판사 P.O.L에서 출간하면서 문학가로서 남다른 이력을 시작한다. 이어 2004년 『저널』을, 2005년 『자화상』을 같은 출판사에서 펴낸다. 2007년 10월 15일, 파리에서 자살한다. 이듬해에 자살 며칠 전 송고된 글 『자살』이 출간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프랑스의 천재 작가 에두아르 르베의 작품 《자화상》이 소설가 정영문의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르베의 작품 대부분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있는 가운데, 《자화상》은 미국, 중국, 덴마크, 스페인, 그리스, 스웨덴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자화상》은 “기존의 관념을 뒤엎는 완벽한 자서전이자 완벽한 소설”로서 읽힐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자전적 허구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한 인간의 삶의 단편(斷片)을 간결하고 건조한 문장 하나하나로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거대한 한 폭의 자화상을 이루는 이 작품은 사진작가로서 활동하던 르베가 2002년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낮에는 사진을 찍고 저녁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문장들을 조금씩 쓰던 당시의 쪽글들이 모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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