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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눈물을 보았다
글쓴이
권태주 저
출판사
걷는사람
출판일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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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태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태어나 공주고,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이심훈, 안태영, 유병국, 심장근, 김희숙, 정혜실, 유훈근 등과 1986년부터 시문학 동인회를 결성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인지 『터』를 13집까지 발간했다. 199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시 「누군가 그리우면」이 당선하면서 등단했다.

1995년에 첫 시집 『시인과 어머니』를 출간한데 이어 『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2017)와 『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2019)를 펴냈다. 또 네 번째 시집 『바람의 언덕』과 수필집 『후성유전학』(2021)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허균문학상(1995), 한반도문학상(2017), 성호문학상 대상(2019)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교원문학회 회원, 한반도문인협회 회장, 한중문예콘텐츠협회 부회장, 브런치스토리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흥 장곡초, 소래초, 대야초, 은행초, 안산 대남초, 별망초 교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안산 창촌초 교감, 안산 본오초등학교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 장학관을 거쳐 2022년부터 반석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비극의 역사를 응시하는 목격자의 시선
상처 입은 시간 위로 피어난 들꽃 같은 위로

“낯선 길이라 망설여도 좋아
천천히 한 걸음씩 내디디면 돼“

권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 『새의 눈물을 보았다』가 걷는사람 시인선 141번으로 출간되었다. 자연의 순리 안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와 유년 시절부터 목도해 온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현장을 서정적인 언어로 엮어 냈다. 시인은 감정의 유희를 넘어 “인류 보편적이며 항구적인 정서를 담아내는 시”를 쓰겠다고 선언한다. 그의 다짐처럼 『새의 눈물을 보았다』의 시 세계는 거창한 담론으로 역사를 재단하기보다 묵묵히 곁을 지키며 “숨죽이고 지켜보던/새들의 눈물”을 기억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는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악수이자, 척박한 땅에서도 기어이 꽃을 피우는 들꽃 같은 생명력을 보여 주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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