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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이슬람
글쓴이
이희수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15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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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수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40년간 이슬람권 전역에서 현장 연구를 해왔다. 도시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이슬람 지역의 도시 곳곳을 다니며 탐구하고 기록했다. 이스탄불만 196번을 다녀왔다.

지금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서양 중심의 보편적 역사관을 넘어 인류문명의 뿌리인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와 그 토양에서 발아한 이슬람 문명을 조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인류 본사』, 『이희수의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헤이트』(공저), 『한국어-터키어사전』(공저) 등 80여 권을 쓰고, 『중동의 역사』, 『금의 역사』, 『문명의 대화』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 중 『이슬람과 한국문화』는 아랍어, 터키어, 이란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를 밝히는 저술로 평가받았으며,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동서양을 융합하며 인류 역사를 이끈 이슬람의 실체를 만나다

고대 3대 문명 발상지이자 세계 4대 유일신 종교의 발생지인 중동 지역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57개국 15억 명을 거느리며 날로 확산되어 가는 이슬람은 우리와도 인연이 깊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며 동서양 문명을 꽃피운 이슬람 문화는 신라 사회에도 파고들어 이미 8세기에 콘스탄티노플과 바그다드, 장안과 경주 사이에 ‘동시 패션 시대’라고 할 만큼 친숙한 문화 공간이 펼쳐졌다. 당시 신라는 서역과 대륙에서 유행하는 패션과 사치품, 앞선 기술들을 실크로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이슬람 문화가 고려를 거쳐 조선 초까지 한반도로 전해져 소주를 비롯한 음식 문화와 역법, 과학 기술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를 살찌웠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에게 이슬람은 십자군 전쟁과 오스만 제국의 유럽 정복 전쟁, 반서구 테러리즘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갈등의 진원지로 각인되어 왔다. 우리는 왜 이슬람 세계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을까?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이슬람 세계는 철저히 무시되어 이슬람의 실체를 균형 있게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꾼 이슬람》은 이슬람의 역사와 이슬람 세계가 중세에 이룩한 화려한 문명과 과학적 업적을 살펴보면서, 세상을 바꾼 이슬람 문화의 가치와 업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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