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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의 시간
글쓴이
김일태 저
출판사
천년의시작
출판일
20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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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일태

1957년 경남 창녕 출생.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부처고기』, 『바코드속 종이달』 등을 펴냈다.

연출가로서 창작 가무악극 《백월이 중천하여》, 뮤지컬 《고향의 봄》, 무용극 《오동나무에 걸린 새벽달》, 국악창무극 《수로여 대가락이여》, 칸타타 《고향의 봄》 등 여러 공연작품의 대본 또는 연출을 하였다.

경남문인협회장, 창원예총회장과 정년퇴직한 MBC경남에서 PD, 전략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재)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 이원수문학관 관장, 경남문협 창원예총 고문을 맡고 있다.

경남문학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하동문학상, 김달진창원문학상, 경남올해의작가상, 경남시학작가상, 경상남도문화상, 창원시문화상, 경남예술인상, 산해원불교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일태 시인의 시집 『귀환의 시간』이 시작시인선 0555번으로 출간되었다. 김일태 시인은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부처고기』, 『바코드속 종이달』이 있다.

김일태 시인의 시는 고향과 부모님에게서 얻은 근원적인 가치와 삶의 지혜를 기반으로 한다. 학식보다 더 큰 통찰을 지닌 평범한 농부였던 부모님의 모습, 특히 어머니의 "너그 아부지만치만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세상 이치를 꿰뚫는 지혜는 시인의 인격 형성과 문학적 진정성의 뿌리가 되었다. 장손으로서의 역할과 생가에서 체득한 공동체적 정서는 시인의 넉넉한 인품으로 이어져, 그의 문학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반이 된다. 그는 언어뿐 아니라 삶의 태도 자체가 한 편의 시가 되는 시인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이 잠시 시와 멀어졌다가 다시 시를 진정으로 대하기 시작했을 때, 세상과 자신이 새롭게 보였다는 고백은 그의 문학적 전환점을 시사한다. 이 깨달음은 박경리, 김종영 다큐멘터리 작업 같은 중요한 업적들을 가능하게 하며, 시가 삶의 총체적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김일태 시인의 문학은 단순한 서정을 넘어, 고향과 가족, 삶의 깨달음을 통해 얻은 견고한 정신적 기반 위에 서 있다. 그의 시는 농부가 땅의 기운을 ‘땅심’이라 부르듯, 모든 삶의 경험과 감정을 ‘마음’이라는 뿌리 깊은 터전에서 길어 올린 결과물이다. 「마음 밭을 놓고 싶다」에서 드러나듯이,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온 수도자의 진정성을 담은 시인의 고백은 독자들에게 깊은 삶의 의미와 따뜻한 위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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