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라면 웃을 수 있었을까』는 한 소녀가 엄마의 삶을 따라가며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해가는 기록이다.
폭력과 가난, 잦은 전학, 고아 같은 어린 시절, 생존을 위해 병을 팔던 나날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엄마.
그 모든 장면을 지나며 저자는 한 질문을 가슴속에 반복해 왔다.
“내가 엄마라면, 과연 웃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엄마’라는 한 사람을 미화하지 않는다.
다만 가장 약한 순간에도 아이에게 분노를 넘기지 않고
삶을 선택해왔던 한 여성의 눈부신 생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엄마를 이해하는 책’,
누군가에게는 ‘내 안의 상처를 이해하는 책’,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기 위한 응원’이 될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며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
누군가의 딸로, 누군가의 엄마로,
그리고 한 인간으로 버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책.
살고자 하면 살 수 있다.
길이 보이지 않아도 길은 언제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