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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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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뭐라 하건, 나는 쓰가루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다자이 오사무 문학 세계의 근원이자 시작점
그의 영혼이 태어나 자란 고향, 쓰가루를 향한 열렬한 고백

▶ 이 한 작품만 있으면, 그는 불후의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_사토 하루오(시인·소설가)
▶ 다자이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쓰가루』다. 전 작품 중에 단 한 편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이 작품을 들고 싶다. _가메이 가쓰이치로(문예평론가)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인 소설 『쓰가루』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1번으로 출간되었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한 출판사에서 다자이 오사무에게 원고 청탁이 들어왔다. 여러 작가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해 쓰는 ‘신(新)풍토기 총서’ 기획이었다. 그 청탁을 계기로 다자이는 삼 주 동안 쓰가루 반도 여행을 떠나고, 여행 직후 소설 『쓰가루』를 완성한다. 이 경험은 다자이 스스로 “그 이후의 내 작품은, 조금 달라진 듯한 느낌이다”라고 언급했을 만큼, 그의 문학 세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문예평론가 가메이 가쓰이치로는, 다자이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쓰가루』다. 전 작품 가운데 단 한 편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이 작품을 들고 싶다.”라고 평했다. 소설가 사토 하루오 역시, “다른 모든 작품을 전부 지워 없애 버린들 이 한 작품만 있으면, 그는 불후의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 책에는 쓰가루 지도를 포함해 사과꽃, 쓰가루 평야, 쓰가루 요람 그리고 다케의 얼굴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손수 붓으로 그린 삽화 다섯 점이 실려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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