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는 것 같은데 허둥대는 거라고 하고
허둥대는 것 같은데 신나는 거라고 해요.
생각에 잠긴 것 같은데 부끄러워하는 거라고 하고,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데 춤을 추는 거라고 하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와 해석,
그 차이가 우리를 넓은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모두가 같다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뒤집어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어느 날,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걷고, 헤매고, 고민하고, 기뻐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춤처럼 보인다면 어떨까요? 《춤추고 있는 걸까?》는 우리가 흔히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시작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