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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로 보는 세계 속의 북한
글쓴이
윤영관 저
출판사
늘품플러스
출판일
2015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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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영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 후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국제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서울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하기 전에는 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3년간 국제정치경제학을 가르쳤다. 국제정치경제, 한국외교, 남북관계 분야에서 「외교의 시대」, 「21세기 한국정치경제모델」, 「한반도 통일」(공저), 「통일한국의 정치제도」(공저) 등의 저서와 8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World Politics,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Review, The National Interest 등의 국제학술지와 미디어에 실렸다. 비영리 민간연구소인 미래전략연구원과 한반도평화연구원을 설립해 초대 원장으로 일했고, 제32대 외교통상부 장관, 동아시아비전그룹 II 한국대표이자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국의 국제정치학도들에게 있어서 북한 문제는 태생적 고민일 수 있다. 한반도 분단이 70년간 지속되는 동안, 국제정치 현실은 많이 변했고 그와 함께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들도 줄곧 변화해 왔다. 또한 심각한 문제의식 없이 국제정치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서방학계의 시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 우리는 한국적 현실과 지구적 차원의 국제정치학의 전개과정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어떻게 좁혀 나갈 것인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우리의 입장에서 서방학계의 이론이나 시각들을 걸러내는 작업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국내의 중견 국제정치학자들이 마음을 모아 집필한 이 책은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이 책은 기존의 국제정치학 이론들이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네트워크 이론을 통해 북핵과 북한 문제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종래의 군사안보와 물적 자원에 초점을 맞춘 권력개념을 넘어서서 최근 사회학이나 물리학, 역사학에서 논의되는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통해 비전통안보 분야와 비국가행위자들까지 포함하는 연결망의 맥락 속에서 북한 문제에 접근한다. 그 같은 관점에서 6자회담, 핵미사일, 사이버안보, 무역과 원조, 개혁과 개방, 접경지대 경제협력, 남북경협, 커뮤니케이션 전략, 디지털 미디어 확산, 인권조약, 개념적 통합네트워크라는 북한 관련 주제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우리가 북한 문제나 북핵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보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북한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독자들은 기존 국제정치학계의 이론적 접근들이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측면들을 이 책을 통해 접하고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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