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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류성룡의 말
글쓴이
류성룡 저/강현규 편/박승원 역
출판사
소울메이트
출판일
2015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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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서애 류성룡의 진면목
이 책은 서애 류성룡이 과연 누구인지 들여다보기 위해 그가 직접 했던 ‘말’을 살펴보고,『서애집』『징비록』『선조실록』『선조수정실록』 등의 사료들을 참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벌어진 임진왜란, 그리고 백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도망치려 했던 무능한 군주 선조와 당쟁으로 인한 조정의 혼란까지 그야말로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었던 풍전등화의 위기 속 조선 바로 그곳에 이순신과 권율을 천거해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떠나려던 선조를 만류해 기강을 바로잡았으며, 권력 다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충신 류성룡이 있었다. 그간 수많은 책과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순신 장군과 권율 장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던 명재상 류성룡의 진면목을 『류성룡의 말』을 통해 살펴보려 한다.
이 책은 국난을 맞아 애국과 위민의 가치를 잃지 않고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류성룡의 활약상과 인간적 면모가 어떠했는지 여과 없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란의 와중에 그는 과연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그는 당시 탄핵론자들의 주장대로 명과의 외교와 일본과의 화의에 치중해 나라를 그르친 인물이었던가? 화려한 관직생활 뒤에 숨은 그의 인간적 면모는 무엇이었을까? 류성룡은 임금답지 않은 임금의 은혜에 지나치게 많이 보답한 충신이었으며, 능력과 자질이 넘치는데도 기득권을 가진 반대론자들의 저항에 부딪혀 삭탈관직을 당한 시련의 정치인이었으며, 학문을 통해 배운 이치를 실제 현실에 담아내려 끊임없이 방법을 모색한 진정한 학자였다.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 귀감이 될 만한 역사 속 영웅 류성룡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은이 _ 류성룡 柳成龍(1542~1607)
본관은 풍산이고, 자는 이현, 호는 서애다. 16세에 향시에 급제했고 25세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관직을 시작한 뒤, 여러 자리를 거쳐 1590년 우의정에 올랐다. 왜란에 대비해 형조정랑 권율과 정읍 현감 이순신을 각각 의주 목사와 전라도 좌수사에 천거했으며, 조선의 기존 방어체제인 제승방략 대신 진관제도를 주장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도체찰사로 임명되어 군무를 총괄했다. 영의정이 되어 피난을 떠난 선조를 수행했으나 평양에 이르러 나라를 그르쳤다는 반대파의 탄핵을 받고 면직되었다. 평안도 도체찰사로서 명나라 장수 이여송과 함께 평양성을 수복한 뒤 충청·경상·전라 3도의 도체찰사가 되어 파주까지 진격했으며, 뛰어난 외교적 역량으로 명과 왜의 조선분할 획책을 저지했다. 신분이 아닌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중시한 인재채용 정책을 주장했으며, 백성들을 위해 면천법・작미법 등의 각종 민생 개혁정책을 만들었다. 1598년 북인의 탄핵을 받아 삭탈관직당한 후 고향으로 돌아가 저술과 학문에 몰두했다. 1604년 다시 풍원부원군에 복직되었으나 이를 사양하고, 1607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 후에 집필한 『징비록』『서애집』『신종록』『영모록』『운암잡기』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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