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로마 제정사의 전개 과정을 정치, 군사적 측면에서 접근하였고, 노예제와 소작제를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 그리고 문학, 철학, 법학, 종교 등을 다룬 문화부문으로 나뉘어 저술되었으며,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했다. 또한 기존의 정치사, 사회·경제사 연구 업적에 문화사 부분, 그 중에서도 로마시대 종교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 업적들이 반영되었다. 따라서 지중해 세계를 정치 군사적으로 통합했던 로마 제국의 문화적 양상이 어떠했는지를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이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