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눈물이 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득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슬픔이 찾아온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슬픔이 왜 찾아오는지, 슬픔이 찾아오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슬픔을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슬픔이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지를 조곤조곤 알려준다.
《슬픈 마음 지켜주기》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슬픔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슬픔을 비에 비유한다. 어두워진 하늘에서 빗물이 흐르듯이 마음이 어두워지면 슬픔이 방울방울 흘러나온다. 슬픔은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찾아올지 알 수가 없다. 가랑비처럼 눈치채지 못하게 오기도 하고, 소나기처럼 갑자기 강하게 오기도 하고, 여우비처럼 기분이 좋다가도 훌쩍 찾아오기도 한다. 슬픔이 찾아오면 참으려고 해도 마음을 뒤흔들고 만다. 이럴 때 유아들이 슬픔을 다스리는 방법들도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은 발달뇌과학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재직 중인 김붕년 교수가 감수를 맡아 신뢰를 더했다. 그의 전문적인 통찰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슬픔은 피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비가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슬픔을 마주하고 이겨 낸다면 한층 더 단단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슬픔을 잘 극복한 아이들이 단단해진 마음으로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