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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탁류
글쓴이
채만식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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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만식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탁류>의 처음부터 끝까지, 안타깝기 그지없는 형상으로 그려진 인물이 이 작품의 주인공 초봉이다. 심청이를 연상시키는 이 인물은 타락할 대로 타락한 시대의 희생 제의에 공여되는 희생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어떤 경우건 희생은 다른 질서를 위해 바쳐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신이 희생 제의에 참여하는 동안은 희생의 의미를 생각할 여가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민족의 희생 제의가 계속되고 있다면 <탁류>의 의미는 지속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탁류>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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