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12년부터 시진핑 시대로 접어들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시진핑의 정치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과거 방어적 태세에서 공격적 전략을 유지하며 회색지대 침투 방식 등으로 국제사회 레짐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부흥에 대한 관심과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중화세계의 가치관과 공산당의 역할에 심취했던 시진핑이 펼치는 중화세계의 국제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이 주장하는 ‘신시대’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이 외부와 연결하며 경제와 군사력을 기반으로 중국의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및 샤프파워를 통해 확장 전략을 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대외전략이 미국과 국제사회에 도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엘리자베스 이코노미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중국 전문가가 많은 조사를 통해 중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인 ‘중국에 따르는 세계’를 논리적이고 학술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 역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