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되어버린 인공지능 살보리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또 다른 인류와의 조우, 그리고 시공을 넘나드는 우주 전쟁 속에서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신예작가 이루다의 데뷔 장편소설. 우주를 넘어온 제국주의 종족 술트라니스를 비롯한 여러 외계 종족, 그리고 인공지능과 합일한 사업가 반더를 둘러싸고 지구의 강대국들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그러는 와중 주인공 권세희 선장은 화성 탐사 도중 전쟁을 뒤엎을 만한 고대 초병기 에테리온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운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