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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가의 사람들 1
글쓴이
로제르 마르탱 뒤 가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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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제르 마르탱 뒤 가르

예술의 중흥기인 ‘벨 에포크’에서 전란과 이념의 시대로 이행하는 20세기 역사의 한 복판이었던 1881년 파리 근교의 뇌이이쉬르센에서 태어났다. 페늘롱 중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고문서 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여기서 역사 사실의 선택 방법, 면밀한 자료 수집, 과학적 논리 전개, 객관적 문장력 등의 훈련을 쌓았다. 1908년 장편소설 『생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한 그는 1913년 『장 바루아』를 발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뒤로 『오래된 프랑스』, 『아프리카 비화』 등의 소설과, 「르뢰 영감의 유언」 등의 희곡 작품들을 발표했다. 1922년부터 대하소설 『티보 가의 사람들』을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1936년 그중 한 작품인 『1914년 여름』을 발표한 이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티보 가의 사람들』의 완성 뒤로 전원에 칩거하며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제2의 대하소설 『모모르 대령의 회고록』을 집필하였으며, 이 작품을 자신이 죽은 뒤에 출판할 것을 조건으로 국립 도서관에 맡겼다. 1958년 8월 벨렘에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티보 가(家)의 사람들』. 원고지 2만여 페이지와 총 2천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이 대작은 193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파리 문학상'을 수상한 화려한 작품이지만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작품이다. 알베르 카뮈는 이 작품을 최초의 앙가주망 소설로 정의하고, 앙드레 지드는 마르탱 뒤 가르에 대한 평가를 '20년 이후 진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작가'라는 찬사를 남겼다.

우리 인생은 영원한 이데아를 향한 고단한 투쟁의 연속이다. 특히 20세기는 대립과 투쟁이 두드러진 시기였으며, 그 폭력과 상처를 인류의 기억 속에 뚜렷이 각인시킨 시대였다. 『티보가(家)의 사람들』은 이러한 20세기에 대한 예언이자 종합이다. 1차 대전 전후의 유럽을 배경으로 정치와 예술, 야만과 문화, 이성과 육체의 대립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선과 진리를 향한 인간의 끝없는 연모를 유려하게 그려냈다. 장대한 스케일과 정교한 구성, 탁월한 묘사를 자랑하는 세기의 벽화. 『티보가의 사람들』을 두고 20세기 최고의 문학이라 말한 알베르 카뮈는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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