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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30주년 특별판)
글쓴이
요슈타인 가아더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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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슈타인 가아더

1952년에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문학을 공부했고, 철학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소피의 세계』로 인문학을 대중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 외에 『오렌지 소녀』 『마법의 도서관』 『개구리 성』 등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 『소피의 세계』는 51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 5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몇년동안 철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쉬운 철학서를 써왔다. 그의 철학서가 가진 이야기의 '재미'라는 요소는 그의 인기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도 물론 무시할 수는 없다.

그의 작품은 늘 인생과 우주, 세상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다. 그리고 그 주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로 쉽게 전달된다. 『소피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인 14살 소녀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의 대화, 『개구리 성』에서는 주인공인 소년 크리스토퍼와 개구리 성 왕의 대화는 시간과 죽음, 존재 등의 어려운 철학적 사고들을 풀어낸다. 요슈타인 가아더가 요즘 유행하는 요약적이고 가벼운 철학입문서와는 다른 점은 그가 '낯설게 바라보고 생각하기'라는 철학의 기본적 입장을 언제나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들에게 철학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철학이 출현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고려한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모든 개인의 삶에 가깝게 철학적 사유를 인지시킴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철학적 물음과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가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전 세계 철학 독자들을 사로잡은
『소피의 세계』 한국 출간 30주년 특별판

이 책이 세상에 나오고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과연 더 현명해졌을까요?


“『소피의 세계』가 처음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지 30년이 흘렀습니다. 이 책이 노르웨이에서 제일 처음 출간된 1991년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리고 내가 지금 다시 이 책을 쓴다면, 달라졌을까요?”
- 30주년 기념 머리말 중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철학소설 『소피의 세계』가 한국 출간 30주년을 맞아 일러스트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199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소피의 세계』는 “우리는 누구인가”, “세상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질문을 이야기의 힘으로 풀어내며, 세대를 넘어 꾸준히 읽혀 온 대표적인 철학 입문서다. 『소피의 세계』는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편지를 받은 소녀 소피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해 중세, 근대,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철학을 지식의 나열이나 이론 설명이 아닌, 인간이 살아가며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질문의 역사로 그려낸다. 독자는 소피와 함께 질문하고, 의심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며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나’를 자연스럽게 자각하게 된다.

이 책이 출간된 이후 30년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다. 디지털 기술은 삶의 방식을 바꾸었고, 정보는 넘쳐나지만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소피의 세계』가 던지는 질문만큼은 여전히 유효하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옳은가, 우리는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야 하는가.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하는 태도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그렇기에 『소피의 세계』는 단순히 철학을 ‘알게 하는’ 책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만드는 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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