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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양인의 기록에서 본 한국과 한국인
글쓴이
이수기 저
출판사
신서원
출판일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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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수기

1974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 사학과 학사 졸업
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 · 박사 졸업(문학박사)
한국근대사 전공
동대학교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강의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

◇ 주요 논문
「1880년대 한국을 방문한 미국 선교사들의 한국인식 -10년 이상 장기체류자들을 중심으로-」(『역사문화연구』 55, 2015)
「1889년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장교 베벨의 한국 인식」(『역사문화연구』 68, 2018)
「개항기 한국에 관한 기록을 남긴 서양인의 서지학적 특징 분석 -방문시기별 국적을 중심으로 한 서지학적 특징-」(『기록과 정보 ? 문화 연구』 8, 2019)
「개항기 미국인이 바라본 서울에 대한 인식 -미국인 견문기를 중심으로-」(『역사문화연구』 82, 2022)
「개항기 서양인 기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겐테, 잭 런던, 아손 그렙스트, 매켄지-」(『역사문화연구』 86, 2023)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들이 남긴 기록과 저술을 통해, ‘서양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실체를 탐구한 연구이다. 저자는 개항 이전부터 1910년 일제강점기 직전까지 약 반세기 동안의 서양인 저술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방문 시기별 · 국가별 특징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프랑스 · 미국 ·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서양 각국의 시선은 단순한 여행기 차원을 넘어, 제국주의 확장과 문명화 담론 속에서 한국을 이해하려는 사상적 · 정치적 맥락을 반영한다.

제1부에서는 서양인의 방문 시기와 저서의 특성을 통해, 조선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제2부는 19세기 유럽 사상과 제국주의 경쟁이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국가별로 형성된 인식의 차이와 공통점을 규명한다. 제3부에서는 한국의 정치체제 · 경제활동 · 사회구조 · 종교와 교육제도에 대한 서양인의 이해 방식을 분석하여, 조선 사회의 실상과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드러낸다.

이 책은 서양인의 기록을 단순한 외부자의 시선이 아닌, 한국 근대 전환기의 사상적 경계지(境界地)로서 읽어내려는 시도이다. 서양의 문명화 담론이 한국을 어떻게 규정하고, 그 인식이 이후 국제 관계와 근대 담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색함으로써, 한국 근대사와 서양 지식체계의 상호 작용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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